백성들끼리 싸우는 꼴이 참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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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온아빠
작성일
2019.05.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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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복귀하면서 지하철 임산부석에 앉았는데, 그걸로 조사까지 받았다.
누가 민원을 넣은 모양이다" 지난달 29일 페이스북 '군대나무숲'에 글이 올라왔다.
군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국방부에서는 불법은 아닌데 민원이 들어와서 절차는 밟아야 한다고 했다"라며,
“다른 (군인)분들도 괜히 문제 크게 만들지 말고 그냥 더러워서
피한다는 생각으로 (임산부석에) 앉지 않길 추천한다”라고 썼다.
해당 글이 공유되고 논란이 되면서 온라인상에는 또 다시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말 그대로 배려석이면 꼭 비워둬야 하는 게 의무는 아니지 않냐"는 목소리와, "비워두는 게 원칙"이라는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다.
배려석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임산부 석은 배려석으로 대하는 것이 맞다. 임산부가 아니어도 배려석을 이용하는 게 위법사항은 아니다.
다만 비워두길 권장하는 쪽"이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부석 관련 민원은
2만 7589건, 하루 평균 75건 이상 들어왔다"고 했다.
그만큼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여러 시선과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불법이라고 하던지
"임산부 배려석"을없애던지
왜 이런식으로
어설프고 대책없이
정책을 펴는 걸까요?
치고받고 싸우는건
우리 국민들의 몫인가요?
아재감성 아재공간 다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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