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는 다 아는 한국 전래동화 우렁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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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온아빠
작성일
2019.01.20 19:17
본문
지금도 다온아빠가 자주 쓰는 단어입니다.
우렁각시~
어린 시절 재미있게 기억되는
전래동화중 하나 올려봅니다
그런데 남의 집 여자가 아름답다하여 뺏으려는 사또는 뭘까요?
위 우렁각시 말고도 춘향이도 사또가 더럽게 껄떡거렸죠? ㅋㅋ
"씨받이" 문화를 만들어낸 우리네 옛 조상들의 플레이가 참 더럽네요.
한 농부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면서 주먹만한 우렁이를 하나 주워다가 자기 집의 물이 담긴 항아리에 넣어 두었다. 어느 날 그 농부가 "농사를 지어봤자 누구랑 먹나" 하고 탄식할 적에 어딘가에서 "나랑 같이 먹지."하는 소리가 들렸다. 농부는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 다음 날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농부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밥상이 차려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이를 이상하게 여긴 농부는 어느 날 일하러 가는 척 하면서 집을 몰래 들여다보았는데 부엌에서 어떤 아가씨가 요리를 해 주고 있었다. 기회다 하고 농부는 그녀에게 작업을 걸고 그녀와 결혼했다.
몇 년 후 그 농부의 아내가 아름답다는 소문을 들은 고을의 사또가 농부에게 내기를 걸어서 아내를 빼앗으려고 하지만 농부는 그녀의 아버지인 용왕의 도움을 받아 내기마다 이기면서 결국 관리는 우렁각시를 포기했다.
아재감성 아재공간 다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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