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 부동산시장 다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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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자소식에 천안 아산 부동산시장 다시 움직인다
2017-12-11 10:24
삼성그룹이 천안과 아산 일대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의 투자를 확대해나가기로 하면서 주변 부동산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을 건설하는 등
투자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이미 전 세계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소형 OLED패널 사업에 대규모 선제투자를 단행해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해서다.
삼성전기도 천안에 생산라인을 구축한 이후 투자액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삼성전기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생산 라인 증설에 4000억원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팬아웃-패널레벨패키징(Fo-PLP)
생산 라인 증설에 4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시기는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1분기 내에는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2632억원을 투자해 천안 PLP 양산 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 투입된 PLP 라인 투자액은 3분기까지 1000억원에 달한다.
향후 천안·아산생활권은 지역소득이 향상되고
고용창출효과와 세수확대가 기대되면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 동안 움츠려있던 부동산시장도 다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부동산 가치 높이는 대기업 효과 '아산·천안·충주'…상반기 1만여 가구 공급
2022-03-26 07:00
아산·천안·충주 아파트값 상승률[자료=부동산인포]
https://www.ajunews.com/view/20220325155424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