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톤 물폭탄 사기극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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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북한강의 물을 수력발전에 이용하기 위해 북한강 상류 북한지역인 강원 창도군 임남면에 건설한 댐으로, 북한에서는 임남댐으로 불린다. 금강산댐은 1986년 10월 착공하고 1999년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한국의 정보당국이 항공사진을 판독한 결과 2003년 말 완공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흙과 자갈을 쌓아올려 만든 사력댐으로 길이 710m, 높이 121.5m, 발전용량 81만kW 규모로 총 저수용량이 26억 2000만t이다.
비무장지대(DMZ) 상류 19㎞ 지점에 위치한 금강산댐이 갑자기 대규모 방류를 해, 댐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진다면 하류에 위치한 남한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게 될 수 있다. 실제로 2005년에 예고 없이 많은 물이 방류되어 남한지역에 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다. 또 금강산댐 건설로 인해 북한강 수계(水界)의 수량이 연간 17억t(전체 수량의 약 8%)가량 줄어들어 남한의 수자원 손실이 예상돼 논란이 되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대응책으로 '평화의 댐'을 건설하였고 2005년 10월에 평화의 댐 2차 공사를 마무리하였다. 규모는 금강산댐 붕괴 시 대응할 수 있는 용량인 길이 601m, 높이 125m, 저수량 29억 3천t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국토해양부는 댐 치수능력 증대 차원에서 16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2년 11월 말부터 평화의 댐에 대한 3단계 보강공사를 추진하기로 발표하였다. 댐 후사면에 콘크리트를 덧씌우고 여수로 등을 정비하겠다는 것이 3단계 사업의 취지다. 이 같은 발표를 두고 2차 공사의 불완전성, 세금 낭비, 사전설명 부족 등의 이유로 논란이 일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강산댐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한줄요약:
뉴스에서 그렇다면 그런줄 아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 사기극
제5공화국 드라마로 감상하기
TV다시보기 금강산댐의 진실 제5공화국 200억톤 물 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