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 및 생활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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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온아빠
작성일
2017.08.28 09:03
본문
2017.08.24
손수레에 광고판 설치하고 광고수익금 매월 어르신들에게 지원
은평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폐지 등을 줍는 저소득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도로횡단 등에 따른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지 등 재활용 자원을 수거하는 활동은 재활용 산업의 뿌리가 되는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가격폭락으로 인한 어려움과, 교통사고 위험노출 등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은평구 내 보행자 사고 중 어르신들에게 발생한 비율이 2014년 19.4%에서 2015년 23.7%, 2016년 27.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사고발생 시간도 8시부터 20시까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주 활동 시간으로 이들의 보호가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오는 8월 28일(월) 10시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비영리사단법인 끌림, 서울서부경찰서, 서울은평경찰서, 은평구 새마을금고와 함께 ‘은평구 폐지수거 어르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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