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뭉클해지는 현진영 - 편지 복면가왕 33화 151115 오디오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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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온아빠			
			
				작성일
				2019.10.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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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 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 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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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
 
현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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